현대건설, 설 명절 앞두고 종로구 독거노인 경로잔치 개최

입력 2024-02-05 08:44   수정 2024-02-05 08:45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총 1374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환경 문제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대학생과 청소년의 진로 ▲교육장학 지원을 위한 멘토링봉사단▲임직원 참여를 통한 물품 기증 캠페인 및 성금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900여 개 협력사에 약 6000억원의 대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이다.

현대건설이 소속된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에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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